강남구, 세계 100개국 동시 진행 공정무역 캠페인 후원!

                                             - 공정무역 인지도 향상과 윤리적 소비 증대 기회 마련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2일과 13일 강남스퀘어(강남역1112번 출구사이 광장)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와의 업무협약 양해각서(2015. 9 체결)의 일환으로 전 세계 100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세계 공정무역 캠페인(World Fairtrade Challenge 2017)을 성공적으로 마쳤다16일 밝혔다.

 

국제공정무역기구(Fairtrade International, 독일)는 공정무역 운동의 30년 역사와 그 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전 세계적인 캠페인을 펼친 것으로, 구는 국제공정무역기구와 윤리적 소비인식 제고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정무역 행사를 강남역에 위치한 강남스퀘어에서 개최·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전 세계100개국의 공정무역 소비자, 생산자, 지지자들이 함께 참여해 공정무역 11개 기업들의 부스를 운영하며 시음, 시식을 통해 공정무역인증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했다. 공정무역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판매수익금은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공정무역사진전과 공정무역교육,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관내 학생들을 포함한 공정무역 지킴이 공정무역 솔져(Fairtrade Soldier)”임명식도 가졌다

 

향후 구는 구민에게 전 세계 선진 소비자들처럼 안정성, 신뢰성, 윤리성을 갖춘 공정무역인증 제품을 더욱 소비하기 위해 공정무역 인증제품을 관내 유통기업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의 협의하여 공정무역 학교 육성, 공정무역 주부, 공정무역 기업인증 등 다양한 공정무역 관련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석래 지역경제과장은 강남구민, 학생들이 공정무역에 동참해 글로벌 시민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본 공정무역 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윤리적 소비 문화를 장려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