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배움이 즐거운 평생학습축제

                               - 10월25일 오전10시30분~오후4시 구청 주차장, 체험·전시·공연의 장, 36개팀 300여명 참여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주차장에서 제4회 강남구 평생학습축제「Going, Doing, Learning」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관내 곳곳에서 즐겁게 펼쳐졌던 학습의 결실을 모아 서로 나누고,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생활권 학습문화를 누구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축제에는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소소한 학교, 강사-학습자, 재능기부자 등 36개 팀, 300여명이 참여한다.

 

구는 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 평생학습에 참여한 어르신 15명이 펼치는 나라사랑댄스로 축제를 시작한다.

 

열심히 배우고 꾸준히 연습한 어르신들은 나라 사랑하는 강남구민의 마음을 담아 독도 플래시 몹을 연출하고,‘나는 대한민국이다’라는 노래에 맞춰 열정적인 댄스 공연을 펼질 예정이다.

 

이어 강남구 대표 학습동아리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학습동아리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평생학습 발전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마련해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격려의 시간도 가질 것이다.

 

행사장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꽃다발·포슬린 페인팅·뜨개질 등의 작품 만들기, 네일아트·풍선아트·수어 배우기, 컵케이크 꾸미기, 수제청 만들기, 수제 샌드위치 만들기 등 25개 체험부스와 미술로 전하는 시니어 마음, 서예작품 등 3개 전시부스에서 누구나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시간별로 펼쳐질 한국무용, 아코디언 연주, 라인댄스, 청각장애 어르신 댄스 등 8개 공연에서 평생학습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것이다.

 

한편, 구는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펼쳐진 나눔의 장에서 시작한 평생학습축제가 학습동아리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강사, 학습자, 기관·단체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져 전 연령, 주민 누구나 함께 누리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기타 평생학습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 교육지원과(☎ 3423-5282~7)로 하면 된다.

 

이명옥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제4회 강남구 평생학습동아리 축제「Going, Doing, Learning」개최를 계기로 ‘배워서 남주는’ 평생학습도시 강남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학습자들의 학습 결과를 서로 공유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습참여 경험이 없는 주민들이 평생학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강남의 생활권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