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도자료는 2018813일 오전 6:00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남구, 수변 특설무대에서 양재천 모니 개최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출연시네마천국’, ‘카르멘판타지’, 국악연주 및 협연무대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새롭게 출발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14일 오후 730분부터 양재천 영동6교 아래 특설무대에서 양재천 하()모니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양재천 하모니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영화음악과 오페라 아리아·합창, 뮤지컬 등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회다. 주민 누구나 300석 규모의 수변객석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선 사랑과 화합을 주제로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천국연주, 바이올리니스트 이마리솔과의 협주로 꾸미는 카르멘 판타지’, 소프라노 김순영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등을 선보인다.

 

2부는 시대의 아픔을 주제로 위안부 주제 영화 귀향가시리국악연주와 함께 샌드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우승곡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열창하고, 국악인 장문희가 천명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한 무대에 올라 베토벤의 교향곡 9합창과 베르디의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을 협연한다.

 

강남문화재단은 민선 7기 강남구는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위해 영동대로 일대 대규모 K-POP 전문공연장, 버스킹이 가능한 공연장, 대중문화 전문공연장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자연 속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으로 잠시나마 한여름 더위를 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에 들어선 강남구는 주요 상권에 청년예술 공연공간을 마련하는 청년예술단 지원사업과 탄천변 대중음악 전문공연장건립, 가로수길을 중심으로 한 문화벨트 조성 등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재천 영동6교 특설무대는 대모산입구역 2, 3번 출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kr)를 참조하고, 문의는 강남문화재단(02-6712-05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