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도자료는 2019116일 오전 6:00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파 녹이는 강남구, 버스정류장에 강남따숨소설치

- 찬바람막이 91곳 설치 그래픽 디자인과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디자인·방한 효과 UP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올 3월까지 관내 주요 버스정류장 91곳에 찬바람막이 강남따숨소를 운영한다.

 

따숨소는 대로변 버스정류장에 기본 폭 1.8m, 길이 3.6m 규모로 설치돼 성인 10여명이 추위를 피할 수 있다. 승강장 일체형과 하우스형으로 나뉘며 열효율이 우수한 투명 폴리카보네이트(4.5) 재질과 미닫이 출입문으로 바람 차단 효과를 높였다. 안전을 위해 프레임은 아연도금 스틸각관을 사용했으며, 조립식으로 매년 겨울마다 재설치가 가능하다.

 

구는 기능 뿐 아니라 디자인 요소도 강화해 온실을 모티브로 한 꽃과 정원, 겨울쉼터, 공감 등 7개 그래픽 테마를 따숨소에 적용해 따뜻한 강남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이철 안전교통국장은 현장 중심의 한파 대책으로 구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재난사고를 비롯해 미세먼지, 한파와 같은 도심생활 위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편의성을 높이는 필()환경도시 정책으로 품격 강남을 새롭게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