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 강남, 스마트시티 정책포럼 연다
- 21일 오후 3시 30분 SETEC 컨벤션홀 ‘강남구 스마트시티 정책포럼’ 300여명 참석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1일 오후 3시 30분 SETEC 컨벤션홀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 방향과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강남구 스마트시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남구민, 강남구의회의원, 구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은정 연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제와 토론이 열린다. 주제발표로 △스마트시티가 바꾸는 도시의 미래(황종성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 △산업플랫폼과 시민플랫폼(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이 소개되고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최귀남 델 테크놀로지 전무, 박문구 삼정회계법인 전무, 이도희 강남구의회 의원, 김구연 강남구청 뉴디자인국장이 참여한다.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 등 융‧복합한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다. 구는 전국 지자체 최고·최첨단 앱 ‘더 강남’을 개발해 의료관광, 실시간 주차정보, 각종 민원의 원스톱서비스, 심지어 145개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한 ‘내 집 앞 미세먼지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기부·후원금 관리, 행정혁신을 추진하고, 저비용‧고효율의 스마트 기술을 통해 구민과 함께 ‘미래형 매력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