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 허파’
대모산은 해발293m에 불과한 나지막한 산이지만 마음의 평안을 주는 산으로 유명합니다.
여기엔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전까지 산 모양이 할머니와 같다고 하여 할미산으로 불리다가 조선 3대 왕인 태종과 원경왕후의 능이 모셔지면서 대모산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즉 이름 그대로 ‘큰 어머니의 산’이니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마음이 편안해질 수밖에 없겠죠?
복잡한 생각이 들고 마음이 무거울 때는 대모산에 올라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쉬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