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보육환경, 부모가 지킨다

                                                                                                                           (지난해 개최된 부모모니터링단 간담회 사진)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투명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부모와 보육ㆍ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보육환경을 모니터링하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 안전, 건강관리 등 보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부모의 경우 강남구에 주소를 두고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를 두고 있어야 하며,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보건전문가는 영양사, 간호사, 의사로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대학(교) 보건 관련학과 전임강사 이상이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부모 단원과 보육ㆍ보건전문가 단원 각각 5명씩 총 1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22일(금)까지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gncare@hanmail.net)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부모와 보육ㆍ보건전문가는 어린이집 현장 실습과 교육을 거쳐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구성해 운영되며, 1일 1개소 당 부모는 4만 원, 보육ㆍ보건전문가는 5만 원의 활동 수당을 지급받는다.

강남구는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어린이집 단순 점검을 넘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aviya22@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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