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만난 강남구 일자리 홍보관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강남구 일자리 홍보관’이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라는 주제로, 정부부처와 지방정부, 공공기관이 그동안 개발 및 활용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과 정보를 선보입니다. 그 중 강남구 일자리 홍보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강남구 일자리와 매칭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는데요.
 

박람회에 들어가자마자 확 눈에 띄는 강남구 일자리 홍보관! 크게 4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강남의 모든 이슈를 찾아다니는 하이에나...막내 에디터가 홍보관을 직접 둘러봤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볼까요~?
 

첫 번째 섹션에서는 모바일 앱 ‘더강남’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더강남’은 사물인터넷(IoT), 위치기반, 증강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강남구만의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인데요. 홍보관에선 ‘더강남’의 연구개발을 함께한 업체에서 ‘더강남’의 사용기술안내와 특히 중점을 둔 센서시티 기능 시연을 해주셨습니다. 강남구 안에만 145개의 센서를 설치, 이 센서들은 실시간으로 동별 미세먼지 농도, 소음정도, 온도·습도 정보를 파악해 제공합니다. 
 

“미세먼지 심한 거 누가 모르나....... 그거 정보 수집해서 뭐해?”싶은 분들도 있을 텐데요. 실제로 같은 강남구 안에서도 지역적 특성에 따라 미세먼지 데이터가 큰 폭으로 달라집니다. 차량이 많은 테헤란로는 시간대별로 미세먼지 농도가 급변하고요, 우면산 일대의 경우 하루 내내 일정한 수치로 유지되곤 하거든요. 살수차 파견 등 실제적인 행정조치로 이어지기 위해서도 정확한 정보가 바탕이 되어야 하니까요!

이 외에도 갑자기 공공화장실을 찾아야할 때,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고 싶을 때, 주변 맛집이 궁금할 때 등 강남의 모든 정보는 곧 ‘더강남’을 통해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두 번째 섹션엔 한국융합과학교육원에서 융합과학을 활용한 진로체험 교육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유망 직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교육현장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해요. 저는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을 떠올릴 때 엔지니어, 개발자, 공학자 등만 생각했었는데요, 요즘 청소년의 꿈의 직업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간단한 드론 제작, 3D 프린팅, 로봇 코딩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청소년들과 해보고 싶은 교육이 있다면 신청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한 쪽에서는 바나나를 누르면 소리가 나는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이게 뭘까 호기심이 일었던 이 체험은 바로 강남여성능력개발센터의 시연이었는데요. 경력단절여성을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코딩 강사로 육성해 강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실제 학교 현장으로도 파견한다고 해요. 현장 속 메이커 교육이 인기인 요즘, 아이들과 함께 코딩을 활용한 생활 용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블루투스 센서로 작동하는 무드등, 미세먼지 측정기 등 생활 속에서 쓰는 제품을 만들면서 코딩 기술을 쉽게 배우는 거죠.
 

경기도 안산에서 온 오지은씨(25)는 “미래의 직업을 탐방하고자 박람회에 오게 됐다”며 “코딩 기술이 생활용품으로 연결되는 점이 신기하다. 기회가 된다면 강남여성능력개발센터의 직업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가 청년, 여성, 시니어 등 대상별로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안내했습니다. 홍보관에 방문한 참여자들에게는 구의 일자리 안내, 현장 직업상담, 구직자 등록 및 일자리연계까지 도와주고 있었어요. 우수한 인재를 찾는 기업의 인사담당자, 좋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분들은 꼭 방문해보면 좋을 필수코스였습니다~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박람회에서 강남구 일자리 홍보관을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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