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2동주민센터가 봄맞이 환경정비로 새 단장했다.
주민센터 앞에는 200송이의 패랭이꽃을 심어 입구부터 환하게 밝혔다. 민원실 내에는 베고니아, 노블 등의 화분을 두어 봄 분위기를 냈다.
딱딱한 분위기의 업무 공간은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몄다. 밝아진 조명과 투명 유리문, 곳곳에 전시된 미술작품 등 세세한 부분이 돋보인다. 공간이 바뀐 이후, 점심시간엔 인근 직장인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거나 할머니와 아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한다.
논현2동주민센터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서류만 발급하러 온 건데, 주민센터에도 봄이 온 것 같아 기분까지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동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월 2회 이상 먹자골목 중심으로 단속을 시행하고, 취약지역은 순찰을 통해 단속을 강화했다.
오세백 논현2동장은 “봄맞이 환경 정비 활동을 시작으로 문화센터 헬스장 정비 및 지하주차장 도색 등 순차적 공사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주민이 기분 좋은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논현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0305060021@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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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