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릉과 봉은사 찾아가기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0일 구청 1층 로비에서 ‘강남구의 상징, 선정릉과 봉은사 찾아가기’ 역사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엔 주민과 구청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선정릉과 봉은사는 곧 강남의 자부심”이라며 “이미 역사 프로그램 등으로 친숙한 신병주 교수와 강남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선정릉과 봉은사의 역사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특히 신 교수는 선정릉에 묻힌 조선시대 왕의 이야기, 그들의 업적, 당대의 문화 등 역사 내용을 쉬운 언어로 풀어냈다. 

선정릉은 선종의 능인 선릉과 정현왕후의 능인 정릉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선릉의 주인공, 성종은 재임기간 중 4332회의 기록으로 경연(고려·조선 시대에 임금이 학문이나 기술을 강론·연마하고 더불어 신하들과 국정을 협의하던 일)을 가장 많이 했던 왕이다. 또한 창경궁의 조성, ‘국조오례의’와 ‘동국여지승람’ 등 편찬사업을 완성한 왕이기도 하다. 이에 조선의 모든 법제와 정비를 완성시켰다는 뜻을 담은 성종(成宗)이라는 묘호가 정해졌다고 한다. 


신 교수는 “특히 성종은 학식이 풍부한 왕으로 알려져 있다”며 “선릉이 강남에 있어 지금의 강남 학군이 조성된 것 같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삼성2동 주민 안상화씨는 “동네를 지나칠 땐 잘 몰랐는데 가까운 명소의 역사적 의미를 강연을 통해 알 수 있었다”며 “흥미롭고 유익했다”는 소감을 말했다. 구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강남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릉과 봉은사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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