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전문의 김학선 교수, 척추질환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 등 소개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2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오후 3시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를 개최했다. 주민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년 건강의 중심, 척추 건강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김학선 정형외과 전문의가 척추질환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 등을 설명했다. 김학선 교수는 TV 프로그램 ‘EBS 명의-10cm 성장의 꿈, 세상 밖으로 나아가다’ 편에 출연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어떤 한 가지 치료로 허리 건강이 단번에 좋아질 수 없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또한 “단순요통은 누구에게나 오는 흔한 증상이며, 보통 인대나 근육 문제일 것”이라며 “휴식을 취하거나 마사지, 찜질을 통해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수반된다면 디스크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에 주사나 약물 등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김 교수는 한국인들에게 유독 척추질환이 흔한 이유로 좌식문화를 꼽았다. 김장담그기, 걸레질 등과 같은 바닥생활이 척추건강을 해친다는 것이다.

척추에 좋은 자세와 운동방법도 소개됐다. 앉을 때는 등받이를 활용할 시, 허리에 가는 부담을 완화할 수 있으며 누울 땐 무릎 밑에 베개를 받쳐두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반면 의자 끝에 걸터앉는 자세, 엎드리는 자세는 지양해야 한다. 또한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 소개된 자세도 본인에게 통증을 유발한다면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김 교수는 “개인별 증상에 따라 운동자세가 달라질 수 있다”며 “여러 가지 운동을 해보고, 내 증상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증이 완전히 좋아지길 기대하기 보단, 꾸준한 운동과 바른 자세로 허리건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삼성2동 주민 조현정씨는 “생활 속 척추건강을 해치는 습관을 점검해볼 수 있었다”며 “교수님이 운동 방법이나 자세 등을 명확하게 정리해 준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다음 강의는 6월 27일 ‘치매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조한나 신경과 전문의)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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