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뉴디자인 도시’로 탈바꿈하는 강남구...상권 활성화·관광 명소화 효과까지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를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의 거리 곳곳이 변신하고 있다.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살기 좋은 ‘뉴디자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정순균 구청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의 거리 곳곳이 변신하고 있다.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살기 좋은 ‘뉴디자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정순균 구청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구는 미관개선과 청결, 가로환경 디자인 사업 등으로 찾고 싶고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누구나 우리 강남에 들어서면 단박에 ‘역시, 강남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후된 옹벽과 담장이 한 폭의 그림으로
걷고 싶은 도시, 강남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를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의 거리 곳곳이 변신하고 있다.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살기 좋은 ‘뉴디자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정순균 구청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강남구는 쾌적하고 깨끗한 보도 환경을 조성해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전국 최초로 1200개의 지상기기를 일제 정비한다. 지상기기는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전력공급장치로 지난해 12월 한전과 협의해 낙서‧불법광고물 등으로 오염된 지상기기 51개에 목재격자로 디자인된 트렐리스(울타리)를 시범 설치한 바 있다. 오는 10월까지 관내 설치된 모든 지상기기에 보강목재를 추가해 내구성이 강화된 트렐리스와 계절별 꽃 장식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관내 노후된 옹벽과 담장은 아름다운 그림이 담긴 캔버스지로 바뀌었다. 구는 지난해까지 관내 기업(두산매거진, 두산건설, ㈜한컴, ㈜오리콤 등)과 주민, 학생, 경찰 등 1900여명이 참여해 33개의 그림을 완성했다. 최근엔 개포동 포이초등학교 공영주차장과 압구정동 신사중학교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재능기부 벽화 그리기’가 진행됐다. 구는 한남대교 남단 등 고가외벽에도 디자인을 적용, 품격 있는 도시환경 개선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담배꽁초 아웃!’ 국내 최초 친환경 흡연구역 설치까지
깨끗한 도시, 강남 


청결한 거리 문화 조성에도 적극적이다. 넘쳐나는 담배꽁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역삼1동 강남역 여명길, 삼성1동 코엑스 음식문화특화거리, 대치4동 선릉역 산등성길 등에 설치된 30개의 담배꽁초 전용 휴지통만 봐도 그러하다. 투기 지역 단속도 강화하고 휴대용 재떨이 배포 등으로 ‘청정 강남 만들기’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구는 보행자의 간접흡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코엑스 주변에 친환경 흡연구역을 조성했다. 코엑스 북문 앞 흡연구역에 나무를 심어 보행자와 흡연자간 동선을 분리했다. 

 
 
   
 청결한 거리 유지를 위해 각각 6대씩 운행하던 먼지흡입·물 청소차를 최근 10대로 확대했다.

청결한 거리 유지를 위해 각각 6대씩 운행하던 먼지흡입·물 청소차를 최근 10대로 확대했다. 지하철역 입구,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보도는 가로청소업체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고압스팀식 장비로 보도 위 껌과 얼룩을 제거한다. 대로변뿐 아니라 뒷골목까지 10개 대행업체가 쓰레기를 청소한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25개 자치구별 대로‧뒷골목 등 20개 구간 청소상태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요거리에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명소화
뉴디자인 도시, 강남 


강남만의 품격 있는 공공디자인 개선계획도 눈길을 끈다. 구는 가로수길 및 압구정로데오거리 등 강남의 주요거리에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명소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압구정로데오거리엔 조형물 ‘로미오’와 ‘줄리엣’이 설치됐다. 자유를 찾아 달려가는 모습의 로미오는 입구(압구정로 336)에, 발레동작을 응용한 포즈의 줄리엣은 출구(선릉로 823)에 설치됐으며 야간에도 쉽게 분간할 수 있도록 조명이 설치됐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압구정로데오를 알리고 상권 이미지를 높이기 위함이다. 

 
강남만의 품격 있는 공공디자인 개선계획도 눈길을 끈다. 구는 가로수길 및 압구정로데오거리 등 강남의 주요거리에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명소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로수길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스카이로드를 추진 중이다. 가로수길 건물과 건물을 공중에서 연결해 외부를 통하지 않고도 건물 간 이동이 가능한 하늘길을 만드는 것이다. 가로수길을 찾는 이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청담 한류스타 거리와 논현 가구거리도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외광고) 등을 이용한 스토리를 가진 디자인 거리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psh80@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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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