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주민센터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3일 시행한 교육은 ‘나의 행복 가득한 가방이야기’라는 주제로 청담도서관과 공동 진행했다. 1~2학년 초등학생 7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책을 읽고 자신만의 가방 북아트를 만들며 그림 퍼즐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지도사는 “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과 소감 발표 등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3~4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극놀이’도 진행했다. 20일 주민센터 6층 강당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엔 8명이 참여했다.
연극놀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몸놀이 기법, 상상적 역할기법, 이야기 극화, 즉흥극 기법 등을 사용해 여러 상황을 만들어 책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나우예술심리연구소’ 관계자는 “다양한 상황을 연극하면서 아이들이 자기표현력을 향상하고 스스로에게 집중해 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담동주민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가정은 청담도서관(☎02-540-7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0305060021@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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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