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페스티벌 9.26-10.05
 
18시 코엑스 K-POP 광장, 국악인 오정해 사회로 리틀엔젤스예술단ㆍ유니버설발레단 등 공연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8일 코엑스 K-POP 광장에서 한국의 전통 국악과 현대무용, 발레 등 다채로운 예술이 어우러진 ‘청담, 춤으로 날다’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펼쳐지는 ‘2019 강남페스티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강남구만의 특색 있고 격조 높은 거리 문화공연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3일 청담동 튼튼병원 앞에서 펼쳐진 청담, 춤으로 날다
지난해 청담동 튼튼병원 앞에서 펼쳐진 ‘청담, 춤으로 날다’ 공연 모습
 
18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지는 공연은 윤선형 총 예술감독의 해설이 함께하는 발레와 국악의 만남을 시작으로,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북춤 ‘육고무(六鼓舞)’와 ‘꼭두각시놀음’ ▲원장현 명인의 대금 연주와 함께하는 창작 발레공연 ‘날개’ ▲국가 무형문화재 5명이 펼치는 콜라보 공연 ‘명인’ ▲한국 최초 민간 발레단인 유니버설 발레단(Universal Ballet)의 ‘춘향’ ▲서편제의 주인공 국악인 오정해가 부르는 ‘진도아리랑’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무대가 마련된다.

리틀엔젤스의 ‘육고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리틀엔젤스무대에서만 볼 수 있다. 삼면의 틀위에 여섯 개의 북이 어우러진 육고무의 가락은 다스름장단을 시작으로 마지막 휘모리장단까지 격동 있는 강약의 변화를 통해 한국적인 가락의 진수를 보여준다. 

원장현 명인의 대금 연주 ‘날개’는 ‘듣다보면 이 세상에 있지 않고 먼 이상세계로 빠져드는 감흥이 느껴진다’고 평가 받을 만큼 아름다운 선율로 꼽힌다. 

‘명인’은 즉흥연주의 대가 세 사람이 펼치는 합동 연주다. 아쟁의 김일구 명인과 대금의 원장현 명인, 김청만 명고의 선율 위로 국악인 권나경, 이재하의 소리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발레 ‘춘향’은 유니버설 발레단의 주요 레퍼토리로, 한국의 고전소설에 클래식 발레와 음악을 접목시킨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발레리나 강미선과 발레리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애틋한 사랑의 춤을 선보인다.
 
‘진도아리랑’은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더 유명해진 대표적인 남도 민요다.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국악인 오정해가 직접 마지막 무대에서 이곡을 부르며 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4일 청담동 튼튼병원 앞에서 펼쳐진 청담, 춤으로 날다
지난해 청담동 튼튼병원 앞에서 펼쳐진 ‘청담, 춤으로 날다’ 공연 모습
 
 
특히 이번 공연은 국악인 오정해와 아리랑TV의 강선우 앵커가 진행을 맡아,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예술단이 총출동한다”면서 “전통무용과 현대무용, 재즈 등의 콜라보 공연을 통해 대극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공연을 거리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담, 춤으로 날다’는 강남구가 주최하고 청담동주민센터ㆍ청담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지난해 청담동 튼튼병원 앞에서 펼쳐진 ‘청담, 춤으로 날다’ 공연 모습
지난해 청담동 튼튼병원 앞에서 펼쳐진 ‘청담, 춤으로 날다’ 공연 모습

지난해 10월 3일 청담동 튼튼병원 앞에서 펼쳐진 청담, 춤으로 날다
지난해 청담동 튼튼병원 앞에서 펼쳐진 ‘청담, 춤으로 날다’ 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