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인기준 김장비용은 전통시장(27만원)이 대형마트(31만원)보다 13%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핑크산타와 테마봉사활동 김장김치만들기

올해 4인기준 김장비용은 전통시장(27만원)이 대형마트(31만원)보다 13%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강남구를 비롯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 김장 비용을 조사ㆍ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7만3794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1400원보다 9% 상승한 수치다. 대형마트의 경우 31만4691원으로 지난해 28만203원보다 12% 올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13%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이유는 배추, 무, 반청갓 등 주요 채소류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배추와 무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에서 전년 대비 가격이 50% 이상 상승했다. 배추의 경우 태풍 피해로 폐기 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해남과 강릉 등 주요 산지의 작황부진과 재배면적 감소로 높은 시세를 형성했다. 무 또한 파종기 태풍 영향으로 인한 재배 면적 감소와 작황부진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해 높은 시세를 형성했다.

수산물 중에는 굴의 가격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에서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이외 깐마늘, 대파, 생강 등의 양념 채소는 작황호조로 전통시장, 대형마트 모두에서 전년 대비 가격이 하락했고, 새우젓, 소금, 멸치액젓은 전통시장에선 하락한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23만6757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13.5%, 24.8% 낮았는데, 특히 고춧가루, 깐마늘, 생강, 미나리, 굴, 소금, 멸치액젓 등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글 경우, 전통시장의 소요 비용은 28만3346원으로 신선 배추를 이용할 때보다 3.5% 더 증가했고 대형마트의 소요 비용은 35만3025원으로 12.2%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4인기준 김장비용은 전통시장(27만원)이 대형마트(31만원)보다 13%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psh80@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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