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대치도서관이 이달 30일 오전 10시 ‘꼬리 물기 독서법’ 저자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법을 소개해 청소년은 진로선택에, 성인은 인생의 길잡이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새해를 맞아 독서계획을 세운 주민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꼬리 물기 독서법’ 유순덕 저자는 대치도서관장이자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책을 맛있게 읽힐 수 있을지 늘 고민하는 기획자다. ‘꼬리 물기 독서법’은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2018)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도서로, 도서관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강연회, 토론회 등을 진행했던 다년간의 경험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강연에선 꼬리 물기 독서의 개념과 방법부터 꼬리 물기 독서법으로 꿈을 실현한 청소년들의 생생한 경험담까지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대치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꼬리 물기 독서법으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길을 찾고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회는 선착순 50명의 접수를 받고 있으며 방문 및 전화(☎02-565-6666),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대치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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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