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예산보고회

제7차 예산보고회

제7차 예산보고회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22일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해 강남구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구청장은 이날 대치4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제7차 예산보고회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했다. 보고회에는 지역구 의원 및 대치1동·4동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학구열이 높은 지역인 만큼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들이 현장을 찾았다.  

정 구청장은 “강남은 이미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이 집약된 스마트시티에 당도했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발표된 40가지 사업 중
 ‘스마트시티 강남’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ICT 로봇리빙랩 구축, 로봇거점지구(로보콘밸리) 조성 등을 설명하면서 “강남이 세계 3대 로봇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특별한 ICT 돌봄서비스도 소개됐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 인공지능 스피커가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었다”며 “기기가 일정 기간 동안 작동하지 않자 컨트롤타워의 즉각적 대응이 이뤄져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구는 인공지능 스피커 보급을 작년 200가구에 이어 올해 100가구에 추가 보급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생활 SOC확충 사업으로 구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정 구청장은 “산이나 시골이 아닌 내 집 앞에서 힐링이 가능할 것”이라며 도산대로와 코엑스 일대 도심 속 힐링센터 건립 계획을 소개했다. 강남구내 생활체육시설 확충, 힐링정원 조성,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통해 주민의 일상 속 힐링 기회를 증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후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도곡초등학교의 한 학부모 회장은 “학교 주변이 일방통행로와 양방통행로가 함께 있어 주변 인도가 상당히 위험하다”며 “학교 주변으로 파손된 길 등 도로 주변을 정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 구청장은 “아이들 안전이 연결된 만큼 빠르게 현장점검을 추진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대치4동에 산다는 한 주민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거리도 좋지만, 선릉역 일대의 불법광고물이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해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구청장은 “불법전단지 살포는 항상 예의주시하고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광고물 전화번호에 집중적으로 전화를 거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강남구 내 원천 봉쇄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해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정 구청장은 “경천동지할 큰 변화는 아니더라도 관심을 갖고 주변을 둘러보면 기분 좋은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도 기분 좋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190305060021@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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