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1동] 소통 우체통으로 주민들 의견 받는다

[도곡1동] 소통 우체통으로 주민들 의견 받는다

도곡1동 마을공동체 ‘도곡행복마을’이 언주초등학교 일대에 주민전용 우체통을 설치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일 진행된 이날 행사엔 행복마을 운영진과 초등학교 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마을 우체통은 주민들의 말 못하는 고민, 마을 건의사항, 감동사연 등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마을 운영진은 우체통을 통해 접수된 건의 및 고민사항을 해결해 주민행복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곡행복마을은 구의 지원을 받아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다. 유휴공간에 가족꽃밭 만들기, 아빠가 들려주는 영웅이야기, 행복강연 등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추진해왔다. 도곡행복마을 정원을 가꾼 사례로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아름다운 경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행복마을 운영진은 “우체통이 주민들과의 지속적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직접 나서 살기 좋은 도곡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305060021@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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