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PASS’ 박 설 학생(양재고등학교 1학년)

마음을 울리는 감동의 자원봉사 스토리! 2019년 ‘청소년 자원봉사 사례경연 이그나이트(ignite) 강남’ 대회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5분의 울림! 57만의 감동!’ 을 몸소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Let’s PASS‘는 ’Let’s put arms around each others shoulders‘의 약자로 ‘어깨동무’라는 뜻입니다. 팀명처럼 각 팀원들이 어깨를 맞대고 생각을 모아 활동주제를 정하고 1년 계획을 세웁니다. 이를 바탕으로 봉사의 방향과 방법을 정해 각 팀에 활동을 분배하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지속돼 반복되고 단조로울 수 있는 활동에 주제를 정해 늘 변화하고 진화하는 봉사를 하고자합니다. 지난해 렛츠패스는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없는 세상 만들기를 활동 주제로 정했습니다.   동아리원들과 함께 3월에는 자료 수집을 하고, 4월부터 3개 조로 나눠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리미팀 어르신들과 미술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예방 소품 만들기 - 어르신과 짝을 이뤄 펠트지에 바느질을 하여 먼지 잡는 천연 가습기 만들기 - 어르신들의 소근육 자극과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천연 가습효과와 먼지까지 잡으니 일석삼조의 효과! 나누미팀 놀이 활동과 손 마사지 병행 - 야외활동이 어려우신 어른들과 다육이를 키우며 실내에 작은 힐링화원 조성 - 함께 만든 힐링 화원에서 손 마사지와 놀이 활동 진행 힐링팀 텃밭 가꾸기 진행 - 요양원 옥상에 어르신들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텃밭 가꾸기 진행 - 텃밭을 가꾸고 수확의 기쁨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눔    활동 이후 정기적으로 평가 자리를 갖는데, 한 친구의 소감이 인상적입니다. 나누미팀의 어르신과 함께 다육식물을 심고 화분에 어르신 성함이 적힌 푯말을 꽂았는데, 어르신께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갈 날만 기다리는 사람들인데 이 작은 녀석들이 먼지도 잡고 잘 자란다고 하니 새로운 기다림이 생기는구나”   그 친구는 가슴이 먹먹해졌다고 했습니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식물을 보며 어쩌면 젊은 날 빛나던 어르신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시는 건 아닌지. 제 가슴에도 잔잔한 여운이 흘렀습니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던 중 2019년 ‘청소년 자원봉사 사례경연 이그나이트(ignite) 강남’ 대회가 개최한다는 것을 듣고 바로 지원을 했습니다. 동아리원들이 함께 참여해 파워포인트 제작과 인터뷰, 발표 등 역할을 나눴고, 함께 교육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여러 가지 발표스킬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고, 친구들과 협동하는 과정에서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대회당일 여러 사람 앞에서의 발표를 통해 그동안 경험한 봉사활동을 다른 사람과 공유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뿌듯했습니다. 우리의 활동에 더 자부심을 느끼게 됐고,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는 새로운 의지를 다졌습니다.  돌이켜보면 ‘어깨동무’도 첫 활동 때는 펠트가습기를 완성하는데 만족하였지만, 활동을 지속하면서 호기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가습기를 구상하게 됐습니다. 또한 힐링 화원과 텃밭 가꾸기에 도움이 되고자 각자 집에서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며 반려식물에 대한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중히 키운 반려식물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숲을 만드는데 입양 보낼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어르신 봉사와 미세먼지 줄이기. 두 활동이 모여 멋진 콜라보를 만들어 낸 것은 모두 렛츠패스의 계획입니다. 단순 참여 봉사가 아닌 우리가 스스로 기획해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   Let’s pass! Let’s together!


‘Let’s PASS‘는 ’Let’s put arms around each others shoulders‘의 약자로 ‘어깨동무’라는 뜻입니다. 팀명처럼 각 팀원들이 어깨를 맞대고 생각을 모아 활동주제를 정하고 1년 계획을 세웁니다. 이를 바탕으로 봉사의 방향과 방법을 정해 각 팀에 활동을 분배하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지속돼 반복되고 단조로울 수 있는 활동에 주제를 정해 늘 변화하고 진화하는 봉사를 하고자합니다. 지난해 렛츠패스는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없는 세상 만들기를 활동 주제로 정했습니다. 

동아리원들과 함께 3월에는 자료 수집을 하고, 4월부터 3개 조로 나눠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리미팀(어르신들과 미술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예방 소품 만들기)
- 어르신과 짝을 이뤄 펠트지에 바느질을 하여 먼지 잡는 천연 가습기 만들기
- 어르신들의 소근육 자극과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천연 가습효과와 먼지까지 잡으니 ‘일석삼조’의 효과!


나누미팀(놀이 활동과 손 마사지 병행)
- 야외활동이 어려우신 어른들과 다육식물을 키우며 실내에 작은 힐링 화원 조성
- 함께 만든 힐링 화원에서 손 마사지와 놀이 활동 진행


힐링팀(텃밭 가꾸기)
- 요양원 옥상에 어르신들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텃밭 가꾸기 진행
- 텃밭을 가꾸고 수확의 기쁨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눔
 
활동 이후 정기적으로 평가 자리를 갖는데, 한 친구의 소감이 인상적입니다. 나누미팀의 어르신과 함께 다육식물을 심고 화분에 어르신 성함이 적힌 푯말을 꽂았는데, 어르신께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갈 날만 기다리는 사람들인데, 이 작은 녀석들이 먼지도 잡고 잘 자란다고 하니 새로운 기다림이 생기는구나!” 

그 친구는 가슴이 먹먹해졌다고 했습니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식물을 보며 어쩌면 젊은 날 빛나던 어르신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시는 건 아닌지. 제 가슴에도 잔잔한 여운이 흘렀습니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던 중 2019년 ‘청소년 자원봉사 사례경연 이그나이트(ignite) 강남’ 대회가 개최한다는 것을 듣고 바로 지원을 했습니다. 우리들이 함께 참여해 파워포인트 제작과 인터뷰, 발표 등 역할을 나눴고, 함께 교육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여러 가지 발표스킬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고, 친구들과 협동하는 과정에서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대회당일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를 통해 그동안 경험한 봉사활동을 다른 사람과 공유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뿌듯했습니다. 우리의 활동에 더 자부심을 느끼게 됐고,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는 새로운 의지를 다졌습니다.

돌이켜보면 첫 활동 때는 펠트가습기를 완성에 만족했지만, 활동을 지속하면서 호기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가습기를 구상하게 됐습니다. 또한 힐링 화원과 텃밭 가꾸기에 도움이 되고자 각자 집에서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며 반려식물에 대한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중히 키운 반려식물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숲을 만드는데 입양을 보낼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어르신 봉사와 미세먼지 줄이기. 두 활동이 모여 멋진 콜라보를 만들어 낸 것은 모두 렛츠패스의 계획입니다. 단순 참여 봉사가 아닌 우리가 스스로 기획해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 

Let’s pass! Let’s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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