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체육시설, 문화센터 등 당초 29일 휴관일에서 ‘별도 안내 시’까지 잠정 연기

강남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4일 정순균 구청장 주재로 ‘긴급 정례간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구청장은 “코로나19 경계 단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인 만큼 다중이 모이는 행사 자제를 권고하고, 식품접객업소와 종교시설에 방역소독 및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24일 오전 9시 구청 큰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정례간부회의에서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라 당초 29일까지였던 구립 다중이용시설의 휴관기간을 ‘별도 안내 시’까지로 잠정 연장한다.

구는 24일 정순균 구청장 주재로 열린 긴급 정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시설 휴관 및 프로그램 휴강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공공도서관 12개소, 작은도서관 5개소를 비롯한 구립도서관 24개소는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휴관기간을 연장한다. 또한 강남스포츠센터, 구민체육관, 대진체육관, 구민회관 체육교실, 매봉산배드민턴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5개소와 청담·대치·평생학습관 3개소, 관내 문화센터 15개소 및 주민자치센터 10개소의 프로그램도 휴강기간이 연장된다.

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시설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재개관 시 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 문자메시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를 알려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엄중한 상황에서 57만 강남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구립 공공시설의 휴관 및 프로그램 휴강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강남구 직원 모두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이번 사태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국내 확진자는 24일 오전 9시 기준 총 763명으로, 하루 새 207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총 7명에 달한다. 

naviya22@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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