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확진자 발표문

강남구 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 4일 오전 강남구민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6명이 됐습니다. 관내 총 확진자는 85명으로 늘었습니다.

강남구 논현동 주민은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은 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 직원의 가족으로, 1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다 코막힘 증상으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리 강남구는 해당 확진자를 병원에 이송조치 하고, 거주지 주변과 동선에 따라 방문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회사 동료 등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수도권과 광주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해외유입 확진자까지 급증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번 주말에도 나, 너, 우리의 건강·안전을 위해 2m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손 씻기를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강남구 전 직원들은 57만 강남구민과 힘을 합쳐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확진자 이동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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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기간 :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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