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을 위한 쉼터, 힐링센터에서 편안하게 대화해 보실까요?”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0일 특별한 ‘미미위데이트’ 진행했다. 강남힐링센터에서 열린 이날 자리는 딱딱한 면담 형식이 아닌 정순균 구청장과 구민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으로 꾸려졌다. 삼성2동, 세곡동, 청담동 등 관내 주민 9명과 함께한 이날 데이트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주민들을 위한 쉼터, 힐링센터에서 편안하게 대화해 볼까요?”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특별한 ‘미미위데이트’가 10일 강남힐링센터에서 진행됐다. 딱딱한 면담 형식이 아닌 정 구청장과 구민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으로 꾸려졌으며, 삼성2동, 세곡동, 청담동 등에서 온 관내 주민 9명이 참여했다.

첫 손님으로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정 구청장 앞에 앉은 일원본동 주민 한애경 씨는 간호사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씨는 “각종 인프라와 시설이 풍부한 강남이지만, 제대로 된 노인요양시설은 없는 상태”며 “내 부모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요양시설 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 구청장은 “요양시설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다”며 “필요한 곳이 있는지 살펴보고, 현장 방문을 통해 현실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주민들을 위한 쉼터, 힐링센터에서 편안하게 대화해 보실까요?”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0일 특별한 ‘미미위데이트’ 진행했다. 강남힐링센터에서 열린 이날 자리는 딱딱한 면담 형식이 아닌 정순균 구청장과 구민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으로 꾸려졌다. 삼성2동, 세곡동, 청담동 등 관내 주민 9명과 함께한 이날 데이트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외에도 여성창업지원센터 확대, 보행안전을 위한 안전조치, 아파트 민원조율 요청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진행됐다. 정 구청장은 각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담당부서를 안내하고,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것은 추가 면담 등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데이트는 구청이 아닌 지난 7일 삼성동에 개관한 강남힐링센터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휴식에 적합하도록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센터에서 주민들은 마음을 열고 대화에 참여할 수 있었다. 데이트에 참석한 세곡동 주민 김차순씨는 “낯선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서 걱정스러웠는데 막상 방문해보니 정말 편안한 공간”이라며 “힐링이 필요할 때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미위데이트’는 정 구청장과 구민이 1:1로 구정 발전방향을 논의하면서,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나 ‘더강남’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20190305060021@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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