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최근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에 대응하여 관내 민방위대장 900여명을 초빙해, 민방위대장교육과 안보결의 대회를 열었습니다. 21일과 22일 양일간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방위대장 뿐만 아니라 관내 직장에서 민방위대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장민방위대장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에 앞서, 모든 참석자들이 대표자의 결의문에 맞춰 안보 결의를 다지고, 지역별 유공 민방위대장 2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어 약 2시간에 걸쳐 최근 안보정세와 북한의 실상, 화재예방 및 대처요령에 대해 전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