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를 맞아 31일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2017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가 열렸습니다. 강남구는 2011년부터 6회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를 개최해왔으며, 특히 올해 코엑스 일대가 대한민국 제1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며 그 어느 해 보다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특히 MBC 가요대제전 특설무대와 연계하며 인기 한류스타들의 공연과 함께 카운트다운 행사를 생중계로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자정 정각, 구민과 국내외 한류팬들이 한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외쳤습니다. 또한 그 시각, 봉은사에서는 희망찬 타종소리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새해를 함께 맞이했습니다. 구는 2017년 첫 축제로 시작해 앞으로 코엑스 영동대로 일대를 최고의 한류 명소이자 전 세계인에게 각광받는 새해맞이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