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3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대치동 은마아파트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1980년대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강남 재건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강남구는 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공람과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를 완료한 후 이달 중 서울시에 정비구역지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구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지정 신청이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견 등을 최대한 고려해 유연하게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