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대치 늘벗공원에서 제21회 강남구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평균연령이 70대 초반에 이르는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건강관리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격려했는데요. 

이번 대회는 11개 팀 총 300여 명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겨뤘습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동호인들은 경기 중 틈틈이 이야기를 나누고, 충분히 몸을 풀면서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강남구는 매년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구민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