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민선 7기 강남구가 ‘품격 있는 도시’로의 비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기분 좋은 변화’를 시작하는 첫해로, 강남을 새롭게 디자인한 세 번째 실행전략은 ‘포용 복지 도시’입니다.

먼저 강남의 품격에 맞게 최저 복지를 넘어 최적 복지를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구민,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함께 강남 복지기준선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제 자녀 출산과 양육은 개인이 아닌 공동체적 과제로 풀어야 하는데요. 강남 SOS 공동육아‧돌봄 카페와 열린 육아방 사업, 그리고 초등생 온종일 돌봄 운영사업을 시행해 질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출산율 제고에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장애인과 경제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돌봄 시스템을 강화하고 특히 치매 등 어르신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드릴 계획인데요. 100세 시대를 맞아 70세 전후의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지원, 사회참여와 일자리까지 연계하는 노인복지종합 서비스 허브기관으로서 ‘강남 70+ 라운지’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강남구는 ‘포용 복지 도시’라는 실행전략을 통해 출산, 보육, 사회적 취약자 배려 등 사회문제를 공동체의 해결과제로 삼아 방안을 모색하고 ‘다름’이 차별이 아닌 다양성으로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