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성안심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월 15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건물주에게 불법 촬영 탐지기를 무료로 빌려드리는데요. 탐지기가 필요한 대형건물, 상가, 요식업소 등의 건물주는 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 대여 후 3일 이내 반납하면 됩니다. 

최근 여성안심 지킴이 등 여성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인데요. 관내 95개 공중화장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코자 총무과와 공원녹지과 등 관리부서에 탐지기를 일괄 배부해 매월 1회 이상 수시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현재 구에서 운영 중인 여성안심 보안관은 2인 1조로 주 3일 활동하며 지난해 화장실, 샤워실 등 총 681개소를 점검했습니다.

강남구는 함께 성장하는 성 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