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관내 독거노인 5865명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현황조사에 나섰습니다.

현황조사는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 및 생활관리사 53명이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득과 건강·주거·사회적 접촉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재혁 /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 사업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진행해서 혹시 있을지 모르는 고독사 예방을 중점적으로 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노인들에게는 정기적인 안전 확인 등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를 비롯해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조성, 생활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됩니다.

한편 민선 7기 강남구는 노인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을 포함,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제 구축 등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어르신 복지를 위한 관련 사업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통해 ‘포용 복지도시 강남’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