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지난 17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먼저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제11회 강남구청장배 족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족구는 언제 어디서나 공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인데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동호인들이 모여 생활에 활력도 얻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승부를 펼쳤습니다. 

또, 이날 오후 12시에는 가인 볼링장에서 제28회 강남구청장배 볼링대회가 열려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볼링을 통해 재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동호인들의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앞으로 6월까지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생활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인데요. 이 대회를 통해  구민들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함은 물론 함께 웃으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