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21일 구청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건강콘서트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자치구와 병원이 건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강남구가 처음인데요. 이날 업무체결 협약식은 강남구에서 정순균 구청장과 양오승 보건소장, 조춘식 보건행정과장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윤동섭 병원장과 김성수 기획예산팀장, 이성만 홍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날 강남구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매달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첫 시작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윤동섭 병원장이 ‘암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또 체성분 및 비만도 측정․상담과 금연클리닉 등 의료체험 부스가 마련돼 구민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건강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을 누리는 품격 강남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