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오후 2시 일원동 일원 에코센터에서 ‘기분 좋은 변화, 행복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장애인복지관, 강남구 장애인 단체‧시설 연합이 주관해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남프라임코랄 합창단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장애인, 지역주민 및 장애인 단체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장애인과 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17명을 표창하고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 찾기 △보장구 세척 및 유지 보수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또 장애인 주간을 맞아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장애인이 만든 아트상품 전시와 생산품 판매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