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25일 청담 1교 하부 탄천 둔치에 주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푸드트럭 존 ‘시원 스퀘어(square)’를 공식 오픈했습니다.

일자리 창출 및 관내 생계형 노점상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강남구가‘서울시 푸드트럭 특화거리 조성 사업’에 지원했는데요. 

-인터뷰
안선화 / 수서동
우먼스 협동조합에서 저에게 많은 도움과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셨고, 이런 행사가 앞으로 많이 있으면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푸드트럭은 청년사업자 2대, 사회적 소외계층 4대로 총 6대로 25일 공식 오픈을 시작으로 평일 주말 구분 없이 24시간 365일 운영될 예정입니다. 메뉴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핫도그‧닭꼬치‧음료·어묵·떡볶이 등으로 다양화했습니다.

또 탄천 청담 1교 하천부지 교각 아래 유휴공간에 푸드 트럭을 위한 전기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무대와 관람객 데크도 조성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강남의 맛과 멋,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푸트 트럭 존 조성을 통해 구는 허가 노점과 상생의 길을 찾고 청년, 지역 경제, 문화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미래형 매력 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