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및 사회참여 확대, 자녀 성장 지원, 다문화 이해교육 강화의 3개 분야 20여 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립역량 및 사회참여 확대사업에는 한국어교육과 통·번역 서비스, 취‧창업까지 지원되는 바리스타·꽃꽂이 교실 등이 있고, 다문화 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언어발달 수준별 한국어교육 및 한국사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이 지원됩니다. 이 밖에도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울대 외국인 유학생 강사가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찾아가는 세계 문화 이해교육’이 진행되고, 9월에는 500여 명이 참여하는 지구촌 다문화 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문화와 생각이 달라도 따뜻하게 안아주는 ‘더불어 사는 강남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