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13일 강남역 강남스퀘어에서 365일 펀앤판 강남을 열었습니다.

지난 4월부터 강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365일 펀앤판(FUN&PAN) 강남’ 공연을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날 공연에서는 12팀의 댄스팀이 K-POP 무대를 선보였고,  마지막 싱어킹 무대에 깜짝 게스트인 가수 에일리가 등장해 지나가던 외국인 관광객도 발길을 멈추고 환호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영국의 공영방송 BBC도 현장을 찾아 정순균 강남구청장과의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정구청장은 K-POP이 강남에 미치는 긍정적 역할을 묻는 질문에 “K-POP을 접하면서 한국, 그중 특히 강남을 알게 되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K-POP은 강남구 관광발전에 최고의 역할을 한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강남구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문화도시 강남을 세계적인 K-POP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