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8월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8월 20일 지역특성화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해 복지관 근무 직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했는데요.

오전 10시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직원 및 이용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자체 소화 시도, 119 신고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또 대피훈련 종료 후에는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각 시설 특성에 맞는 교육도 병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구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는데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춘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해 구민들이 위기 상황 속에서 보다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안전한 강남구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