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13일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에서 2019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온 강남구 새마을부녀회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는데요. 

쌀쌀한 날씨 속에 앞치마와 머릿수건을 두른 회원들은 두 팔을 걷어붙인 채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김치를 담갔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모두 1800포기로, 관내 저소득층 450가구에 전달하게 됩니다.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함으로써 보다 따뜻한 강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