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14일 오후 2시 강남구청 본관 1층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강남 복지기준선 시민 공감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공청회는 ‘강남구민 누구나 누려야 할 복지기준선’을 마련하고, 소득·주거·돌봄·건강·교육 5개 분과 복지사업에 관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했는데요. 본격적인 공청회가 시작되기 전 해금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다음 ▲왜 강남 복지기준선인가 ▲강남구민이 누려야 할 복지기준 ▲열린 토론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구는 실무 종사자를 비롯한 시민활동가·의사·공무원·교수 등 34명으로 구성된‘강남 복지 거버넌스’를 출범시켰으며, 강남 복지기준선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최저 복지가 아닌 강남의 품격에 맞는 복지기준선을 마련해 강남만의 차별화된 최적 복지를 실현하고, 구민과 함께 ‘포용 복지도시 강남’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