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방면으로 로봇 관련 창업을 지원하는 강남 ICT·로봇 리빙랩이 4월 자곡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강남구가 서울디지털재단,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로봇벤처리빙랩’ 구축 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국비와 구비를 포함해 약 26억원의 규모로 추진됐습니다.

이곳에서 창업 유도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창업기업 제품화나 협업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남 ICT·로봇 리빙랩에 현재 웨어러블 로봇슈트와 바리스타 로봇 등의 아이템을 연구하는 업체 16개사가 입주해있으며,
로봇카페‧무인편의점 등 구민이 체험하고 기업이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리빙랩’과 공동연구실,
입주공간과 교육실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구는 강남 ICT·로봇 리빙랩의 개관을 시작으로,
수서-자곡동 일대를 로봇·AI 창업 특화 클러스터로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