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차 등교개학을 앞두고 강남구가 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및 유치원생들이 개학을 했는데요.

구는 단대부고와 도곡초등학교, 강남유치원 등 관내 12개 학교를 찾아
등교 개학에 대비한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교내 열화상카메라 설치와 시험대 형태 책상 배치 등을 점검했으며,
학생들이 등교 시 1일 2~3회의 발열체크와 정문만 이용하기,
급식실에서 한 방향 앉기 등의 규칙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입니다.

또 개학을 앞두고 21일부터 학교와 학원 주변의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46개소를 점검 중입니다.

유통기한 준수와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을 철저히 점검해 ,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인증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