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26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구민과 소통하는 ‘미미위 데이트’를 개최합니다.

‘미미위 데이트’는 정순균 구청장이 구민과 일대일로 만나 구정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구청 홈페이지나 ‘더강남’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한 구민 중 매주 10명과 함께합니다.
강남구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생활불편이나 민원사항 또는 구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지난 26일 구청 3층 민원실에서 정순균 구청장과 선발된 구민들이 대화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크릴 비말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 날 구민들은 시각장애인 쉼터 설치와 개포지역의 개발사업 등 다양한 민원과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접수된 민원은 검토과정을 거쳐 가능한 것은 즉시 개선하고,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것은 구청에서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강남구는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을 만들기 위해
구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