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소년들이 6월 한 달 간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800매를 우간다 보육원에 지원합니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인데요.

강남청소년수련관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청소년에게 마스크 만들기 키트 2매를 우편으로 발송했고,
키트를 받은 청소년은 마스크 제작 동영상을 시청하며 마스크를 만들어 그중 1매를 기부했습니다.

구는 그 마스크를 모아 12월중 우간다 소재 여성청소년 입소 보육원인 ‘아무리아 청소년센터’에 보낼 계획입니다.

관내 청소년들이 재활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만들며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동시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3세계 아동·청소년을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