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관내 범죄취약지역에
여성안심길과 여성안심화장실 조성을 완료했습니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강남구와 강남·수서경찰서 등이 손을 잡고 추진한 사업인데요.

관내 외진 골목길과 계단에 태양광 LED를 설치하고,
노후한 계단에는 밝은 이미지의 벽화를 그렸습니다.

또 학원과 공원을 비롯한 강남역 인근 여성화장실 22곳에
‘핑크가드’로 불리는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는데요.
이는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지만,
특수장비로 빛을 비추면 분홍색을 띄어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