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남구청 현장 직업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강남구는 학생들이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청을 개방하고, 실질적인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날 도곡중학교 학생 총 16명이 구청을 찾아 멘토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구정업무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이어 본격적인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민원여권과, 일자리정책과 등 3개 부서 멘토 직원의 도움을 받아 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공무원으로서의 봉사 자세와 일하는 태도 등을 배웠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는 한편, 적성과 흥미에 따라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