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5년 새해맞이 강남스타일로 2014년의 마지막 날, 강남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 강남역에서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2015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새로운 명소로 꼽히는 강남역 u-street 일대에는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자 하는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함께한 위시볼 이벤트는 27일부터 진행돼 강남을 찾은 시민들은 위시볼에 각자의 새해 소망을 빼곡하게 적었습니다. INT : 박종배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데 올 한 해 정말 어려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점을 도약의 계기로 삼아서 내년에는 사업이 번창해서 잘 되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많이 기부도 하고, 나눔을 같이 할 수 있는... 엠스테이지 특설무대에서 EXID, 울랄라세션, 에픽하이 등 인기가수들의 특별 축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환호성으로 강남역 일대가 뜨겁게 달궈졌습니다. 이어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위시볼을 하늘로 날려보내는 새해 카운트다운 세레모니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새해를 준비하는 설렘은 봉은사에도 가득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봉은사를 가득 매운 시민들은 소원지를 태우며 새해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 성공과 사랑, 을미년 한 해를 여는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이날은 봉은사가 1년에 단 한번 종루를 개방, 누구나 타종할 수 있도록 하여 봉은사를 찾은 시민들은 기쁜 마음으로 타종에 참여했습니다. INT : 김보경 서울시 송파구 봉은사에서 새해를 맞이해서 더 뜻 깊은 것 같고요. 2015년에는 모두가 좀 더 살기 좋은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타종과 함께 불꽃놀이가 이어져 오색찬란한 불꽃은 추위와 어둠을 뚫고 환하게 빛났습니다. 1월 1일, 새해가 됐음을 알리는 종소리가 강남구에 울려 퍼져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았습니다. 2. 2015년 첫 날 대모산에서 맞아요 1월 1일 대모산에서 2015년 강남구 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른 새벽, 구민들은 대모산 입구 자연학습장에서 모여 산행에 나섰습니다. 대모산 정상에는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빌고, 한해를 힘차게 맞이하려는 구민들로 가득했습니다. 2015년 새해 첫 해가 뜨자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북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구민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 첫 해를 바라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희망의 나라로’를 한 목소리로 불렀습니다. INT : 박노은, 최명숙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늦게 얻은 손녀 해준이 건강하게 자라서 우리나라의 일꾼이 됐으면 좋겠고요.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가 90세가 넘으셨는데 건강하게 2015년을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축하박 터뜨리기, 연하장 쓰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을미년 새해 첫 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강남구생활체육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떡국으로 몸을 녹이고, 정답게 덕담을 나누며 만복을 기원했습니다. INT : 신연희 강남구청장 대망의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 새해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60년 만에 돌아온 청양의 해, 청양의 좋은 기운을 받아 평화와 화합이 깃드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3. 강남 MICE 관광특구 지정 선포식 개최 29일 코엑스에서 강남 MICE 관광특구 지정 선포식 및 무역센터 종합관광안내센터 개소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관광 ․ MICE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 신연희 강남구청장 우리 강남이 경제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불리는데 아무런 손색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세계적인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인 무역센터 코엑스 지역이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구는 강남 MICE 관광특구가 지정되는데 기여한 무역센터 MICE 클러스터 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무역협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무역센터와 코엑스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됐음을 선포했습니다. 관광특구로 낙점된 곳은 코엑스 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백화점, 호텔, 면세점, 쇼핑몰, 무역센터 등이 모여 있는 곳으로 면적은 19만 386㎡에 달합니다. INT :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21세기 대표적인 창조형 네트워크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인 마이스 산업은 창조경제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환영받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역센터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강남에 미치게 될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관광특구로 지정된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소개하는 종합관광안내센터 개소식이 이어져 앞으로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 쇼핑, 전시, 공연 등을 아우르는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구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연간 천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거점도시 강남을 만들 계획입니다. 4.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청소년 강남 방문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청소년들이 30일 강남구를 방문했습니다. 강남구와 한국 암웨이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교포 2~3세로 구성된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청소년들과 지도자 등 35명이 함께했습니다. 학생들은 도시관제센터 어린이체험관을 시작으로 강남구청을 방문해 선진화 된 행정시스템을 견학하고, 이어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찾아 도심 속에서 수중생물들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이날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이효성 이사장이 신연희 강남구청장에게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해외동포를 위한 사랑의 책을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했습니다. 이번 강남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족적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5. 강남구, 2014년 종무식 및 2015년 시무식 개최 강남구가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 해 업무를 마감하면서 31일 구청 본관 회의실에서 종무식을 열었습니다. 신연희 구청장은 구룡마을 개발 추진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등 한 해 동안 소임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5년에도 구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2015년을 맞아 2일 강남구민회관에서 강남구청 공직자들이 시무식을 가졌습니다. 직원들은 구정발전을 위한 헌신과 구민 섬김을 다짐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올해를 세계 선진 일류도시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은 강남구 직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