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언택트 강남이 온다!

요즘 BC와 AC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BC는 Before corona▶코로나 이전의 시기, AC는 After corona▶즉 코로나 이후의 시기를 말하는데요. 지난 20일, 필리핀에서는 220쌍의 남녀가 마스크를 쓴 채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감염병 차단과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에 ‘언컨택트(Uncontact)’라 부르는 비대면 접촉방식이 떠오르는 이슈입니다. 이에 강남구는 28일 구청에서 ‘언컨택트(더 많은 연결을 위한 새로운 시대 진화 코드)’ 저자인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흥미로웠던 강연 내용 중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언컨택트는 신개념 트렌드? NO!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전환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을 뿐, 언컨택트 사회는 예고된 미래였다. 우리가 발전시켜온 욕망의 산물이다. 여기서 욕망은 불편한 소통보다 편리한 단절을 꿈꾸는 현대인의 욕망을 말한다. 불편한 회식 문화의 쇠퇴, 무인매장과 온라인 주문이 일상화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삶에서 마주하는 언컨택트의 모습은 어떤가? 많은 예시가 있다. 일상에서 흔하게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경험하지 않나. 드라이브 스루 결혼식, 장례식도 있다. 요즘엔 온라인 패션쇼를 통해 고객의 선호도를 즉각적으로 파악한다. 또, SM에서 온라인으로 슈퍼M ‘Beyond LIVE’ 콘서트를 했다. 관객을 화면에 배경으로 띄우고 인터랙티브를 구현해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 정도면 대체재가 아닌, 확실한 비즈니스다.

언컨택트는 곧 단절이다? NO! 컨택트를 하되 기존의 방식을 다르게 바꾸자는 쪽에 가깝다. 현재 강남구도 비대면 화상회의,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듯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술 등을 접목한 행정서비스를 확대·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언컨택트는 순기능만 있나 꼭 그렇진 않다. 코로나19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언컨택트를 맞이한 만큼 인간 소외, 새로운 갈등 및 차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코로나19 종식 후 본격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

지금은 언컨택트 시대! 강남구는 앞으로도 구정 모든 분야에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언택트 강남이 온다!

요즘 BC와 AC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BC는 Before corona▶코로나 이전의 시기, AC는 After corona▶즉 코로나 이후의 시기를 말하는데요. 지난 20일, 필리핀에서는 220쌍의 남녀가 마스크를 쓴 채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감염병 차단과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에 ‘언컨택트(Uncontact)’라 부르는 비대면 접촉방식이 떠오르는 이슈입니다. 이에 강남구는 28일 구청에서 ‘언컨택트(더 많은 연결을 위한 새로운 시대 진화 코드)’ 저자인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흥미로웠던 강연 내용 중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언컨택트는 신개념 트렌드?
NO!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전환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을 뿐, 언컨택트 사회는 예고된 미래였다. 우리가 발전시켜온 욕망의 산물이다. 여기서 욕망은 불편한 소통보다 편리한 단절을 꿈꾸는 현대인의 욕망을 말한다. 불편한 회식 문화의 쇠퇴, 무인매장과 온라인 주문이 일상화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삶에서 마주하는 언컨택트의 모습은 어떤가?
많은 예시가 있다. 일상에서 흔하게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경험하지 않나. 드라이브 스루 결혼식, 장례식도 있다. 요즘엔 온라인 패션쇼를 통해 고객의 선호도를 즉각적으로 파악한다. 또, SM에서 온라인으로 슈퍼M ‘Beyond LIVE’ 콘서트를 했다. 관객을 화면에 배경으로 띄우고 인터랙티브를 구현해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 정도면 대체재가 아닌, 확실한 비즈니스다.

언컨택트는 곧 단절이다?
NO! 컨택트를 하되 기존의 방식을 다르게 바꾸자는 쪽에 가깝다. 현재 강남구도 비대면 화상회의,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듯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술 등을 접목한 행정서비스를 확대·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언컨택트는 순기능만 있나
꼭 그렇진 않다. 코로나19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언컨택트를 맞이한 만큼 인간 소외, 새로운 갈등 및 차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코로나19 종식 후 본격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

지금은 언컨택트 시대! 강남구는 앞으로도 구정 모든 분야에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