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집으로 휴가 왔습니다 날마다 머무르는 집이 이토록 매력적일 줄이야. 익숙하게 오가던 지하상가 인프라와 집 근처 호텔의 패키지는 어떻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대안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숨어 있었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여름휴가 트렌드. 올해는 우리 동네로 떠난다.

집을 누리는 이색 문화 해외여행은 두말할 것 없고 국내여행 또한 조심스러운 요즘. 멀리까지 갈 것 없이 집에서 혹은 집 근처에서 개성 있는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바캉스는 꼭 집을 떠나 먼 휴양지로 가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지우니, 홈캉스라는 멋진 대안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타인과 접촉할 일이 없으니 만족도가 높은 건 당연하다. 게다가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다. 가성비와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셈이다.

올여름은 안전하게 홈캉스 홈캉스란 홈(home)과 바캉스(vacance)가 더해진 말로, 집에서 보내는 휴가를 뜻한다. 베란다나 옥상에 텐트를 설치해 캠핑을 즐겨도 좋고, 화려한 조명 장식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방법도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식물과 소품을 집 안 곳곳 배치해 공간을 꾸미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확실히 된다. 덕분에 요즘은 화려한 패턴의 쿠션이나 1인용 의자, 미니빔 프로젝터, 미니 풀장, 편안한 홈웨어 등 홈캉스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역삼동에 사는 김도헌 씨와 친구 윤호용 씨는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보다 강남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옥상 캠핑을 선호한다.'

프라이빗한 호캉스도 대세 그래도 휴가인데 일단 집은 나서야겠다 싶다면 가까운 호텔에서 보내는 바캉스도 훌륭한 대안이다.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온전한 휴식에 빠져들 수 있는, 일명 호캉스다. 기나긴 교통 체증에 시달릴 일도, 휴가 앞뒤 일정을 조정하느라 무리할 일도 없다는 게 장점.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어 선택의 폭 또한 넓다.

반려동물과 마음껏 뛰어 노는 펫캉스도 인기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엔 여러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자 아예 반려동물만 데리고 펫캉스를 떠나기도 한다. 강남구에 위치한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의 프로그램만 봐도 이러한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데, 올여름에는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한 소규모 단위 프로그램과 반려견과 정서 교감 위주의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멀리 떠날 수 없다면 지캉스에 주목!일정이 여의치 않다면 뜨거운 태양을 피해 지캉스를 떠나는 방법도 있다. 지캉스란 지하도상가와 바캉스가 더해진 말로, 쾌적하고 시원한 지하에서 쇼핑과 휴식을 알차게 누릴 수 있어 요즘 특히 인기다. 강남구에서는 삼성역과 강남역 지하상가가 대표적인 지캉스 핫 플레이스다. 강남힐링센터 코엑스에서도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휴식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강남힐링센터 코엑스에서는 요가, 명상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남라이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남라이프는 매월 25일 발행되며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PDF로 보실 수 있습니다.

 

딩동! 집으로 휴가 왔습니다
날마다 머무르는 집이 이토록 매력적일 줄이야. 익숙하게 오가던 지하상가 인프라와 집 근처 호텔의 패키지는 어떻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대안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숨어 있었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여름휴가 트렌드. 올해는 우리 동네로 떠난다.

집을 누리는 이색 문화
해외여행은 두말할 것 없고 국내여행 또한 조심스러운 요즘. 멀리까지 갈 것 없이 집에서 혹은 집 근처에서 개성 있는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바캉스는 꼭 집을 떠나 먼 휴양지로 가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지우니, 홈캉스라는 멋진 대안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타인과 접촉할 일이 없으니 만족도가 높은 건 당연하다. 게다가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다. 가성비와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셈이다.

올여름은 안전하게 홈캉스
홈캉스란 홈(home)과 바캉스(vacance)가 더해진 말로, 집에서 보내는 휴가를 뜻한다. 베란다나 옥상에 텐트를 설치해 캠핑을 즐겨도 좋고, 화려한 조명 장식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방법도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식물과 소품을 집 안 곳곳 배치해 공간을 꾸미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확실히 된다. 덕분에 요즘은 화려한 패턴의 쿠션이나 1인용 의자, 미니빔 프로젝터, 미니 풀장, 편안한 홈웨어 등 홈캉스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프라이빗한 호캉스도 대세
그래도 휴가인데 일단 집은 나서야겠다 싶다면 가까운 호텔에서 보내는 바캉스도 훌륭한 대안이다.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온전한 휴식에 빠져들 수 있는, 일명 호캉스다. 기나긴 교통 체증에 시달릴 일도, 휴가 앞뒤 일정을 조정하느라 무리할 일도 없다는 게 장점.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어 선택의 폭 또한 넓다.

반려동물과 마음껏 뛰어 노는 펫캉스도 인기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엔 여러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자 아예 반려동물만 데리고 펫캉스를 떠나기도 한다. 강남구에 위치한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의 프로그램만 봐도 이러한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데, 올여름에는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한 소규모 단위 프로그램과 반려견과 정서 교감 위주의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멀리 떠날 수 없다면 지캉스에 주목!
일정이 여의치 않다면 뜨거운 태양을 피해 지캉스를 떠나는 방법도 있다. 지캉스란 지하도상가와 바캉스가 더해진 말로, 쾌적하고 시원한 지하에서 쇼핑과 휴식을 알차게 누릴 수 있어 요즘 특히 인기다. 강남구에서는 삼성역과 강남역 지하상가가 대표적인 지캉스 핫 플레이스다. 강남힐링센터 코엑스에서도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휴식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ã강남힐링센터 코엑스에서는 요가, 명상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남라이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남라이프는 매월 25일 발행되며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PDF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