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최근 양재천 영동2교와 4교 구간 둔치에 산책로 1.1km를 조성하고, 꽃창포·붓꽃 등 초화류 10만 본을 심는 등 1차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이 구간을 1차 경관개선사업대상으로 정해 3월부터 5월까지 오염된 흙‧모래를 제거하고, 호박돌길·코스모스길·물억새길 등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하천변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을 배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