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구청장실

저는 10월 12일 "구청장에 바란다"에 글을 게재한 김현근입니다.
그 글을 게재할 땐 많이 화가 난 상태였었습니다.
그 글을 작성 후 한 시간 쯤 경과 후 구청담당직원인 임해순님이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왈, 자녀에 대한 걱정, 중간 심의과정, 처리절차 등 등...
일반적으로 설명을 듣지 못 할 사항인 것 같은 것들을 제게 너무도 친절하게 설명을 하셨습니다.
순간, "어!!!! 대한민국 공무원 중 이런 분도 계시는구나!!!! "하는 느낌을 확 느꼈습니다.
제가 올린 글과 변명이 통하든 안 통하든 그 과정에 화가 났던 것인데...
그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시고 저의 맘까지 읽어 제게 설명을 해 주시는 것 이었습니다..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지방자치단체 민원담당 공무원분께 이런 말을 전해 듣다니........
진심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님과 같이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일선 최전방 민원담당공무원분이 계셔서 우린 행복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임해순주무관님 다시 한 번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