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강남이 변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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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재일자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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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취임1주년 정순균 강남구청장 인터뷰

“올해는 가시적 성과를 내는 민선 7기 첫해, 강남이 변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겠습니다”
 
구청장님 인터뷰 사진

“ ‘필환경 도시’ ‘미래형 매력 도시’ ‘포용복지 도시’ ‘공감행정 도시’ 등 4대 실행전략에 따라
기분 좋은 변화로 ‘품격 강남’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청장은 종합 행정가로서 구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게 도와주는 어머니 같은 역할 해야
‘품격 강남’ 만들겠다는 약속, 주민들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至誠無息의 자세로 최선 다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1년 365일 즐거운 도시, 강남’을 만들어갈 것
‘필환경 도시’ ‘미래형 매력 도시’ ‘공감행정 도시’ 등 4대분야 64개 사업 반드시 실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슬로건으로 강남구청장에 취임한 정순균 구청장이 취임1주년을 맞이해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소리 없이 진행해 온 강남구정의 변화에 대한 소회를 소상하게 피력했다.

정 구청장은 구청장 출마의 변으로 “24년 동안 한 정당이 권력을 독점해온 강남의 썩은 물을 갈고, 때 묻은 낡은 옷은 새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며“우아하고 품격 있는 도시, 함께 나누는 사람향기 나는 도시, 젊은이가 살기 꿈꾸는 세계적인 도시, 새 강남을 만들겠다”며 강남의 대 변화를약속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지난 1년간의 행정 실적에 대한 소감은?

“구청장은 종합행정가입니다. 구민들이 편안하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도와주는 집안에서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특히, 강남구청장은 거리 청소, 화단 가꾸기, 미세먼지 저감, 하수악취 제거 등 생활과 밀착된 부분에서부터 재건축, 현대차 GBC 건립, 영동대로 복합개발 등 강남의 도시 모습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부분과, 57만 강남구민들과의 소통이나 공무원 내부 조직관리 등도 챙겨야 하죠. 그렇게 하루하루 일정에 따라 바쁘게 보내다 보니 1년이 지나갔습니다.

그 중에서도 ‘품격 강남’을 만들겠다는 약속, 주민들과 소통에 대한 약속, 여야 이념을 초월해 57만 강남구민만을 바라보고 구민을 위해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자세로 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개월은 강남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 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실질적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는 민선7기의 첫 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1년이 지나면 우리 구민들이‘강남이 뭔가 변하고 있고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취임 후 강남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실천한 정책은?

“민선7기 출범 이후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4개 분과 54명으로 구성된 ‘뉴디자인위원회’ 자문ㆍ검토와 주민배심원단의 심사 등 소통을 통해‘필(必)환경 도시’ ‘미래형 매력 도시’ ‘포용복지 도시’ ‘공감행정도시’라는 4대 분야 64개 사업을 정해 실천하는 중입니다. 이런 공약 실천 계획에 대해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위한 시책은?

“강남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제1의 도시’이자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강남구를 이끌어갈 슬로건으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내걸었습니다. ‘품격 강남’이란 대한민국 제1의 도시, 국제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강남다운 강남’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하수구 맨홀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또 외형적인 문제 뿐 아니라 우리 공무원들의 대민 서비스 자세 등 강남답지 않은 모습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것들을 강남답게 만드는 것이 ‘품격 강남’이라고 생각하고, 취임 직후부터‘품격 강남’건설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작게는 하수악취와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더러워진 고가외벽, 거리에 무질서하게 걸려있는 불법 현수막, 간선도로 및 상권의 불법 간판 등 강남답지 않은 외부 환경을 지우기 위해 노력했고, 강남구 공무원들도 주민 친화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서비스 자세도 바꾸고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봄맞이 대청소
정 구청장이 지난 3월 20일 삼성역 주변 도로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 ‘강남+부자’라는 인식이 있는데 ‘부자 강남구’에 대한 소견은?

“강남은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이자 ‘대한민국 최고 부자동네’라는 이미지가 큽니다. 강남이 잘사는 동네인 점은 틀림없는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여덟 번째로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습니다. 또, 구룡마을, 재건마을, 수정마을, 달터마을 등 판자촌이 4군데나 있습니다. 빈부 격차가 크고 그만큼 신경 써드리고 지원해드려야 될 분들이 많다는 얘기예요. 보편 복지도 필요하고 차등화된 맞춤형 복지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모든 분야에서 구민의 삶을 지키는 적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협치를 통한 강남 복지 기준선 마련’을 위한 학술 연구 용역을 추진 중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다름이 차별이 아니라 다양성으로 존중받는 ‘더불어 행복한 강남’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강남구는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주요 내용은?

“이제 환경은 ‘지키면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 조건’입니다. 취임 1년 동안 시대적 요구이자 세계의 당면 과제이기도 한 ‘필(必)환경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개선에 주력해 왔습니다. 주요 대로변에 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도입하고 주민생활에 밀접한 지역에 사물인터넷 통합센서를 설치하는 등 총 145개소에서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는 강남구 대표 애플리케이션 ‘더강남’을 통해 주민에게 제공되고, 초미세먼지 수치 나쁨단계(50㎍/㎥)가 일정 시간 지속되면 물청소차로 도로변을 청소하는 등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지하에 친환경 녹색공간 ‘미세먼지 프리존(Free Zone)’을 조성 중인데, 오는 11월말 완공됩니다. 또, 자연순환 공기정화 개념의 ‘스마트 그린버스 셸터’를 코엑스 앞 정류장에 시범 운영하고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을 위해 버스정류장에‘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미세먼지 신호등 29개, 초ㆍ중ㆍ고교 특별교실에 공기청정기 1436대, 전기차 충전시설 5개소 등을 설치하는 등 노력 중입니다.

또 저는 강남의 ‘강남답지 않은 모습’ 중 대표적인 것이 하수구 맨홀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미 169개 맨홀ㆍ토구ㆍ정화조ㆍ배수조의 실태 조사를 마쳤고, 이를 토대로 악취 지도를 만들고 발생 원인별로 악취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대책을 9월까지 수립할 예정입니다. 또 이미 5월부터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 27곳에 악취 저감시설을 시범 설치했고 효과를 분석해 저감대책을 마련하는 등 2022년까지 71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에서 하수구 악취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작정입니다.”


- 다양한 문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1년 365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365일 즐거운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연을 강남 곳곳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 행사인 ‘365일 FUN&PAN 강남’은 4~11월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집니다. 주민들이 직접 공연에 출연하는데, 현장 출연자 중 경연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고 K-POP 뮤직페스티벌ㆍ강남페스티벌 등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POP광장 야외시네마’는 4ㆍ5ㆍ10월 매월 2회 삼성동 코엑스 K-POP광장에서 국내 최대 SM타운 옥외 미디어, K-POP 광장 미디어 등 4개의 멀티스크린을 통해 8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입니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에어베드를 설치하고, 수제맥주축제ㆍ푸드페스티벌 등 부대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민들이 집 앞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내 집 앞 세계영화제’, 우리 구 내 기획사 소속 K-POP 가수들의 공연 ‘K-POP 뮤직페스티벌’, 주민들의 일상 속 장소에서 개최되는 소규모 문화예술 공연인 ‘강남 행복콘서트’ 등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벤처의 메카 강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은?

“강남구는 테헤란로와 역삼로를 중심으로 민간 및 정부 주도의 창업지원기관 등이 밀집한 지역이며,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테헤란로와 역삼로 주변으로 벤처밸리 구축을 통해 제2의 벤처붐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우리 구는 2010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립했고, 현재, 역삼동‘비즈니스관’과 논현동 ‘포바(POVA)관’ 2개소를 운영 중인데, 올해는 ‘역삼로’에 820㎡(248평) 규모의 역삼스타트업센터(가칭)를 개관, 13개팀 60명의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3년간 2000㎡(605평) 규모로 확대해서 35개의 창업기업, 160여명의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2년 연속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스타트업투자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지난해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마케팅ㆍ컨설팅 지원 등 지자체의 단편적인 도움에서 벗어나 우수한 벤처ㆍ창업기업의 투자유치는 물론 글로벌시장 진출까지의 모든 과정을 집중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스타트업 1번지로 떠오른 강남 창업 허브 팁스타운에서 예비 창업자 및 창업분야 주요 관계자들 참석하여 대학생 예비 창업자 경진대회로 팁스서밋을 개최하고, 신생 기업의 구직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 11월에는 판교와 테헤란로 중간에 위치한 자곡동에 823㎡(250여평) 규모의 로봇 벤처리빙랩을 구축하여 판교 테크노밸리와 테헤란 벤처밸리 잇는 새로운 정보기술(IT) 거점으로 만들 것입니다. 실제 생활공간에서 실험활동이 이뤄지고,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함께 기술을 개발하는 방식인데, 이미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했습니다. 로봇카페, 무인편의점 등 구민을 대상으로 실증이 가능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동연구와 기업입주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벤처창업기업을 유치하며, 교육공간을 마련해 서울로봇고등학교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등 관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핵심기술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 강남구 내 노후 아파트 재건축 허가를 위한 대책은?

“강남의 재건축은 부동산정책, 집값안정 등 정부정책과 직결되기 때문에 국토부와 서울시에서 꼼꼼하게 검토합니다. 그러다보니 재건축이 늦어지고 있는데,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재건축이 빨리 돼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거죠.

재건축사업의 핵심은 35층 층수 제한인데, 이는 서울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서 나온 것이고, 올해가 도시기본계획을 수정하는 해입니다. 층수 제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우리 구의 의견을 시-구협의체를 통해 이미 전달했고, 지난 2월부터 ‘공동주택 재건축 관련 합리적인 개발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우리 구나 주민의 의견은 ‘30~50년 뒤를 내다보는 아파트를 짓자’는 것이고‘일률적인 35층 제한이 아닌 평균 35층으로 완화하면 스카이라인이나 한강 조망권을 확보해 미래형 아파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토부ㆍ서울시와 주민 간 이견을 원만히 조율하는 것이 구청장의 역할이죠. 구청장으로서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에 우리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재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이전과 달리 강남구와 서울시가 긴밀한 협조관계 속에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건축도 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주거복지 차원에서 빨리 진행돼야 하는 거고, 그렇게 되도록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은?

“우리 구에 예정된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최근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현대차GBC’가 올 하반기 착공이 예상됩니다. 업무ㆍ상업ㆍ주거기능이 집약된 동남권 요충지로 재탄생할 수서역세권 개발사업도 현재 토지보상이 마무리 단계고 하반기 공공주택건설을 착공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광역교통의 중심이자 국내 최대의 지하도시로 탈바꿈될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이 지난달 10일‘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가칭)’지정 안건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고, 올 12월에 착공해 2023년 복합환승센터가 개통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국토부가 승인한 의제에서 고속철도 관련시설에 대한 내용이 빠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구는 영동대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현대차GBC 건립 및 향후 남북교류시대의 미래 교통수요를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삼성역까지 고속철도가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이미 국토부와 서울시에 재검토를 요청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말 국토부에서 동탄~삼성~파주로 가는 GTX-A노선(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 청담동 주택가 지하를 통과하는 안으로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착공식을 가졌는데, 우리 구는 주민 안전 및 집단민원 해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 한강으로 우회하는 대안노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민노래자랑에서 정순균구청장이 개그맨 임하룡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정 구청장이 지난 6월 19일 영동전통시장에서 열린 “젊은 오빠 임하룡, 영동시장에 뜨다”에서 구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구민들과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저는 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구민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주민친화적인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취임 직후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는 폐쇄적인 구조의 청장실을 유리문으로 교체해 내부가 보이도록 했습니다. 구청 본관 1층 민원실의 바닥과 조명도 밝은 색으로 바꾸고, 업무 구역별로 색을 지정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도록 했으며, 구청 로비에 무대를 설치해 점심ㆍ저녁시간에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구청 민원대화실도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개선했습니다. 동 주민센터도 동장실, 유휴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카페형으로 개조하는 등 주민이 주인이 되는 편안하고 친근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했습니다.


이와 함께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소통함 ‘순균C에게 바란다’를 설치해 민원사항을 듣고 있고, 민원회신 중간 보고제 및 천명청원제 등 구정 현안을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관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온라인 소통과 정보 제공을 위해 구 홈페이지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 형식으로 바꿨습니다. 또, 애플리케이션 ‘더강남’을 통해 환경정보, 의료관광, 실시간 주차정보 그리고 각종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기능을 홈페이지와 연동시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 앞으로 주요 추진 정책과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 여러분의 지지로 당선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저와 강남구는 ‘강남답지 않은 모습들과 행태들’을 찾아서 고쳐왔고, 민선 7기의 원년인 올해부터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필환경 도시’ ‘미래형 매력 도시’ ‘포용복지 도시’ ‘공감행정 도시’ 등 4대 실행전략에 따라 기분 좋은 변화로 ‘품격 강남’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화에 대한 구민의 바람대로 ‘강남다운 강남’ ‘세계도시 강남’을 만들고, 구청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독려하며, 구민만을 바라보는‘지성무식’의 자세를 끝까지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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